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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엔 부침개나 튀김이 먹고 싶어지는데 이번엔 떡볶이가 땡기더군요.
냉동실에 돌아다니는 떡, 땡땡 얼어버린 버섯과 깻잎을 보는 순간 어서 먹어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해서인지도 모르지만...^^;;
전에 만들었던 즉석떡볶이풍으로 만들기보다는
http://jellypo.tistory.com/35
길거리에서 파는 떡볶이를 생각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재료 : 떡볶이떡, 어묵, 양파, 깻잎, 파, 팽이버섯
떡볶이떡을 찬물에 깨끗이 씻어놓고 나머지 재료도 손질해서 썰어둡니다.
양념장 : 고추장 1: 고춧가루 1 : 설탕 1 : 된장 1/2(or 두반장 1)
위의 비율을 기본으로 담아서 섞어놓은 후 맛을 보고 취향에 따라 넣고 빼고 합니다.
저는 여기에 버섯가루 1/2 을 추가로 넣고 섞은 후 냉장실에 30분 정도 보관해둡니다.
재료 손질 전에 만들어 놓으면 되겠죠?
만들기
1. 후라이팬에 물과 양념장을 반정도 넣은 후 센 불에 끓인다.
2. 팔팔 끓어오르면 떡볶이 떡을 넣는다.
3. 팔팔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인 후 양파와 어묵을 넣는다.
4. 떡이 거의 익으면 팽이버섯을 모두 넣는다.
5. 버섯의 숨이 죽으면 남은 양념장을 넣어가며 간을 맞춘다.
6.마지막으로 파와 깻잎을 넣고 뒤적인다. 불은 중불~약불
완성~!
국물이 있는 상태로 먹고 싶어서 많이 졸이진 않았습니다.
비 내리는 걸 보면서 배부르게 먹고~
신선놀은 하는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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