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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이 젤리포인 이유는 젤리포(젤리뽀)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탱글탱글한 젤과 그 안에 들어있는 쫀득한 곤약(?)을 씹으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하지만 사랑스런 젤리포였던 제품이 어린이에게 위험하다는 이유로 수입금지가 되면서 눈물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ㅠ_ㅠ
죠 아이가 쫀뜩한 감이 최고, 한입에 쏙 넣기 좋았는데......
다른 젤리포들은 흐믈거리고 그나마 비슷한 느낌이었던 것들도 어느새 나오지 않게 되더군요.
잊을만 하면 젤리의 유해성이 기사화 되고 사고들이 우루루 올라오면서 쫀득한 젤리는 이미 찾기 어렵게 되버렸습니다.
요즘에 젤리포가 좀 보인다 싶어 찾아봤더니
무슨 풍뎅이인가 하는 애완동물용 먹이로 활발히 판매되고 있더군요.
얼마 전 남대문 수입상가에 들려서 젤리포 한봉을 사왔는데 전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한창 때는 큰 통에 한입젤리가 가득 담겨 있었는데......
딸기, 파인애플, 망고, 사과, 포도맛으로 다섯가지입니다.
출렁거리는 젤리~
냉동실에 얼려서 먹으면 좀 더 맛있을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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