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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의 하루

푸른머리 무, 안빈낙도를 꿈꾸다.

by [JELLYPO] 200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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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 타케시 지음
푸른머리 무 1~3권, 풍천상점(단편) 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표지에 보이는 무가 주인공인 만화책입니다.
이 책을 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외워지는 단어 안.빈.낙.도.

안빈낙도 [安貧樂道]
[명사]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겨 지킴.
- 네이버 국어사전


내용은 안빈낙도를 부르짖으며(?) 몸소 실천, 생활하는 무의 소소한 이야기들의 모음입니다.
보통 생각하는 만화책들 처럼 아주 웃긴다거나 진지한 면이 있는 책은 아니지요.
그래서 밋밋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곳곳에 슬쩍 웃게만드는 매력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책 두께에 비해 가격이 비싸서 좀 아쉽기도 합니다.


이 책이 있는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지만 얼마전에 서점에 진열된 것을 보고 문득 생각난 캐릭터가 있었지요.

러시앤 캐시의 무과장!!!

한번 비교해볼까요?



물론 무과장쪽이 좀더 통통하고 동안에 잎도 풍성하지만
무가 활동한다는 점 때문인지 연상되게 하는 면이 있었습니다.
일본 만화책에 일본 대부업체라는 점도 생각나고~

이게 아니었으면 저 책을 읽어볼 생각이 안들었을 테니 나름 상호작용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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