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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의 쪽지를 기억하시나요?
학교 다닐 때 가끔 무료로 나눠주는 걸 받아본 적이 있었는데 소량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경쟁이 워낙 치열해서 갖는 건 고사하고 읽기도 힘들었던 터라 졸업 후엔 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십대들의 쪽지를 받았습니다.
어느 분이 여러 장을 신청해 받았다면서 무료로 주신다 하셨는데 황망한 일들 때문에 잊고 있었습니다.
우편함에서 꺼내면서도 이게 뭔가 했죠.
손바닥만한 크기의 여덟 장 밖에 안되는 얇고 작은 책.
기분이 참 묘함니다.
순간 제가 십대와는 한참 동떨어진 나이였다는 걸 갑자기 깨닫게 되더군요...
매달 10일에 발행이 되는데, 5월 호가 240번 째 책인 것 같았습니다.
표지에는 창간 스물 다섯 해 - 세번째 쪽지 라고 씌여져 있어서 부수가 안맞는거 아닌가 했지만 방학기간엔 책이 나오지 않으니 얼추 맞는 것 같더군요.
학교 다닐 때 가끔 무료로 나눠주는 걸 받아본 적이 있었는데 소량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경쟁이 워낙 치열해서 갖는 건 고사하고 읽기도 힘들었던 터라 졸업 후엔 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십대들의 쪽지를 받았습니다.
어느 분이 여러 장을 신청해 받았다면서 무료로 주신다 하셨는데 황망한 일들 때문에 잊고 있었습니다.
우편함에서 꺼내면서도 이게 뭔가 했죠.
손바닥만한 크기의 여덟 장 밖에 안되는 얇고 작은 책.
기분이 참 묘함니다.
순간 제가 십대와는 한참 동떨어진 나이였다는 걸 갑자기 깨닫게 되더군요...
매달 10일에 발행이 되는데, 5월 호가 240번 째 책인 것 같았습니다.
표지에는 창간 스물 다섯 해 - 세번째 쪽지 라고 씌여져 있어서 부수가 안맞는거 아닌가 했지만 방학기간엔 책이 나오지 않으니 얼추 맞는 것 같더군요.
천천히 읽다보니 곳곳에서 십대들에게 이것저것 도움을 주려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홈페이지도 있어서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있기도 합니다.
http://www.teen4u.co.kr/
책에 나온 내용이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신청하지 않아도 볼 수가 있게 되어있습니다.
쪽지는 자비로 무료배포하기 때문에 우편으로 정기구독을 하려면 소정의 구독료를 내게 되어있더군요.
하지만 기꺼이 돈을 내고 싶어지는 마음이 듭니다.
잊고 있던 십대들의 쪽지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홈페이지도 있어서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있기도 합니다.
http://www.teen4u.co.kr/
책에 나온 내용이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신청하지 않아도 볼 수가 있게 되어있습니다.
쪽지는 자비로 무료배포하기 때문에 우편으로 정기구독을 하려면 소정의 구독료를 내게 되어있더군요.
하지만 기꺼이 돈을 내고 싶어지는 마음이 듭니다.
잊고 있던 십대들의 쪽지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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