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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의 하루

국제 차문화 대전 (티 월드 페스티벌 2023) 후기

by [JELLYPO] 2023. 6. 12.

올 해에도 티 월드 페스티벌을 다녀왔다.
사전 예약을 해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차 시음도 하고 맛있는 차도 할인가에 사오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 행사에도 도움이 되어야 해서 방문한 곳과 간단한 감상 기록해 둔다.

 
 방문한 곳
업체명 : 수제차 전수관 (여명 가바차)
작년에도 시음했던 곳이었는데 올 해에도 처음으로 시음하게 되었다.
왠지 이 번에는 맛이 전보다 좋다고 느껴져서 8팩짜리를 사서 소분했다. 

 
업체명 :  티쿱스토어 & 지유명차
5개 만원의 가격에 할인하는 차가 있어서 북두만 하나 샀다. 

 
 
여명 가바차(홍차4,녹차1), 북두(우롱차)
북두차는 우롱차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녹차처럼 신선한 맛이 났다. 마음에 들었다.
차는 이정도면 한 해는 충분히 먹을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샀다.

가바차와 북두

 
 
백학제다에서 만송포 시음.
만송포는 지리산에서 생산되는 우롱차인데 아주 맛있었다.
사고 싶었지만 이미 우롱차가 한 가득이라서 이번에는 넘기기로 했다.
다음 번에는 여기서 사볼까?

백학제다, 만송포

 
전에 자드리에서 초리차를 사서 잘 마셨다.
올해에도 시음하고 사고 싶었는데 자리가 꽉차고 바빠서 시음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다음에 다른 차를 사기로하고  안녕~

쟈드리

 


연우제다에서 시음했다. 어떤 것들을 마셨는지 기억이 안난다.
목련차를 살까 싶어서 고민하다 사지 않고 왔는데 아쉬웠다. 

 

 

티주리의 감동화개
가루로 되어서 쉽게 타먹을 수 있는 말차들. 맛있었다.

 

 


꽃차협회 부스에서 다양한 꽃차를 팔았다.
향이 아주 좋고 상품도 다양해서 사고 싶은 것이 많았다. 지갑을 조심해야 하는 곳.
장미꽃액기스(?)를 타서 먹었는데 다 마시고나니 아주 신선한 향이 확 퍼져서 신기하고 좋았다.

 


가야공방의 '함평 나비골치즈'가 정말 맛있었다. 특히 흰색인 우유맛이 최고!
사고 싶었는데 냉장보관해야하는 상품이라 들고 야외에서 저녁까지 돌아다니면 망가질 것 같아서 사지 못했다.
택배로 주문할 수 있다고 하니 사서 배달을 시켜먹을 것이다.


 
 
업체명 : 연
여러 소품을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엄청난 비녀꽃아주는 신공에 낚여서 비녀를 사왔다. ㅋㅋㅋ
비녀 디자인이 더 맘에 드는 게 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만족.
비녀하는 법을 알려주시고 동영상도 찍어왔는데 나름 잘 되고 있다.
사고 싶었던 골무도 팔고 있어서 두개 구매.

 
업체명 : 구절초 꿈의 향기
구절초로 만든 롤온 향수 작은 것을 하나 샀다.
향이 나는 것을 하나 갖고 싶었는데 향도 맘에 들고 용량도 적당해서 구매.

구절초 꿈의 향기

 
천연염색 의류 업체도 많이 참여했다.
가시버시에 있는 코사지를 살까말까 고민했다.

 

 

아주 핫한 포담 티하우스.
내가 시음했을 때는 한산한 편이었는데 한바퀴 돌고 오니까 꽉꽉 차있는 모습.
목책철관음을 시음하고 나니 매장에가서 차 마시고 싶어졌다.

 
 
묘차에서도 시음을 했는데 부스 사진을 찍지 못했다.
장미백호와 유자월광백을 시음했는데 장미백호가 마음에 들었다. 다음번에도 시음해보고 좋으면 사야겠다.



랑카티스
실론티는 스리랑카에서 생산되는 홍차를 통칭하는 말이다.
누와라엘리야 홍차는 대표적인 차 생산지인 고지대에 위치한 누와라엘리야에서 재배되는 홍차로 품질이 뛰어나고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도 좋다.
사바라기무와 홍차는 저지대인 사바라기무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홍차. 우유와 어울려서 밀크티와 아이스티로도 잘 어울린다.

 

 

푸드떼의 위치가 마지막으로 도는 곳에 있어서 늦게 갔더니 개성주악이 품절이었다.

 

 

일본에서도 참여했는데 센차를 시음해봤다.
맛있었지만 판매하는 1봉에 양이 많아서 다 먹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사지 못했다.

 
 
나가는 길에 보성제다에서 녹차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한 입.
선물용 세트의 그림도 귀여웠다.

 

 

사리도예에 있던 받침이 엄청 귀여웠다. 

 
 
 
 
나중에라도 집과 돈이 갖춰지면 사고 싶은 것.
 
업체명 : 계절 사이로
금침 명인, 금온 이오순님 작품. 한지사 섬유로 만든  금침세트.

계절사이로, 한지사 섬유로 만든 십장생 금침 세트.

 
업체명 : 대림 목공예
작은 상을 하나 사고 싶었다.
내가 원하는 디자인이 없었는데 주문도 받아주시지 않을까?

대림목공예

 
 
업체명 : 오야재
중국 경덕진 직영 공방에서 제작하는 찻그릇.
전국에서 3곳만 사용하는 천연 고령토를 사용해서 제작한다고 하셨다.

유려한 그림과 화사한 색감의 다양한 자기들이 있었다.
내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래 여주 그림이 그려진 세트.

세 가지 세트는 260 만 원 정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