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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의 하루

4월의 꽃들

by [JELLYPO] 2009.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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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비가 여러차레 내린 후 봄 꽃이 거의 다 져버렸습니다.
이제는 슬슬 장미가 예쁠 때 인 것 같은데 아직 장미가 보이지 않네요.
개나리, 목련, 벗꽃은 아차하는 새에 사라져서 찍지 못하고 바로 그 다음에 이어 피었던 꽃 사진들입니다.


보통 봄에 생각하는 노란꽃은 개나리인데 동네에 개나리보다 이 꽃들이 훨씬 많습니다.

꽃이름은 모르지만 이 꽃은 흰색도 있는 걸로 아는 데 여기엔 없더라고요.
이 뒤의 배경이 꽃이 떨어져 가는 개나리들..



어느 집에서 키우는 식물인데 꽃이 작지만 한 가득 있어서 하얗게 빛이 나는 것 같더군요.

봄에 가장 오래 볼 수 있는 꽃, 철쭉.
산철쭉이 원예용이나 길 거리에 많이 보이는데 대부분 비슷한 종류만 보여서 좀 아쉽습니다.

꽃사과 나무로 기억하는데 꽃을 보고는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 것도 비오고 나서 꽃이 많이 져버려서 지금은 잎만 무성합니다.
그래도 조금 있으면 꽃사과 열매가 생길테니 기대중~~ 먹지는 못하겠지만.ㅋㅋ